황희찬 두고 가려고?...파트너 FW, 맨유가 관심→급여 2배 인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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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수인 쿠냐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쿠냐 영입을 위해 급여 인상도 서슴치 않을 계획이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결별을 결정한 맨유는 그의 대체자로 다재다능한 쿠냐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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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수인 쿠냐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쿠냐 영입을 위해 급여 인상도 서슴치 않을 계획이다. 스티브 베이츠 기자는 "맨유는 현 6만 파운드(약 1억 552만 원)인 쿠냐의 주급을 2배 인상시킬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
쿠냐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다. 18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브라질리언답게 준수한 발 기술을 지니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드리블이 돋보이며 스트라이커와 세컨 스트라이커, 윙어 등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전술적인 활용도도 넓으며 성실한 움직임으로 전방 압박도 적극적으로 행한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이른 나이에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18세가 되던 2017년, 스위스 리그의 시온으로 향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에서만 29경기 10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곧바로 빅 리그의 관심을 이끌었고 2018-19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에선 적응하지 못했다. 이적 첫해 로테이션 자원으로 주로 활용되며 컵 대회 포함 39경기 9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2019-20시즌 완전히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후반기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고 2020-21시즌 리그에서 27경기 7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빅 클럽에 합류했다. 행선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1-22시즌 리그 29경기에 나서 6골 6어시스트의 준수한 기록을 올렸지만, 2022-23시즌 다시 경쟁에서 밀렸고 후반기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반 시즌 동안 컵 대회 포함 20경기 2골 1어시스트. 적응기를 마친 그는 2023-24시즌 팀 내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에서만 32경기 12골 7어시스트를 올렸고 황희찬과 함께 팀 내 득점 1위에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경쟁력을 드러낸 덕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도 후보 중 하나. 앙토니 마르시알과 결별을 결정한 맨유는 그의 대체자로 다재다능한 쿠냐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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