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대병원 박영시 임상병리사, 우수학술구연상 수상

변재훈 기자 2024. 6. 3.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박영시 임상병리사가 최근 열린 '제69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구연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박 임상병리사는 '11C-Methionine 합성 시 사용되는 흡습제 비교'를 주제로 자신의 연구 내용을 발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병원 박영시 임상병리사.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박영시 임상병리사가 최근 열린 '제69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구연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박 임상병리사는 '11C-Methionine 합성 시 사용되는 흡습제 비교'를 주제로 자신의 연구 내용을 발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아미노산 대사를 이용한 뇌종양 진단 PET-CT 검사에 방사성의약품인 '11C-Methionine'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방사성 의약품 합성법을 제시, 제조 과정의 안정성·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임상병리사는 "전 세계적으로 전쟁 등으로 인해 시약 수급에 불균형이 발생, 방사성 의약품 제조와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연구가 핵 의학 분야 실무에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 임상병리사의 수상으로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학술구연상을 수상, 핵의학 방사성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