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젠 유럽으로… 월드투어 막바지 향한 박차

김진석 기자 2024. 6.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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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아이브가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파리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국내 신보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활동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즐거운 마음으로 월드투어를 다시 이어가게 됐다"며 "올해는 좀 더 많은 나라를 돌게 돼 긴장도 되고 전 세계 '다이브(팬덤명)'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해서 멤버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투어 잘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올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4일(이하 현지 시각)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Palau Sant Jordi)·10일 독일 베를린 우버 아레나(Uber Arena)·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Ziggo Dome) 16일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 유럽 투어 이후 남미로 이동한 아이브는 2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소 유니메드(Espaco Unimed) 30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공연을 공연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아이브는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의 첫 단추를 지난해 10월 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첫 미주 투어인 로스엔젤스·오클랜드·뉴어크 등에서 막강한 관객 동원하며 연속 매진 기록을 쌓아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더불어 아이브는 투어 이외에 오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일본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과 월드투어 도쿄돔 앙코르 공연 등을 추가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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