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동차부품제조업체 근로여건 개선에 7억5천만원 투입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대·기아차 2∼3차 이하 협력사들과 자동차부품업체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총 7억5천500만원을 투입, 컨소시엄을 구성한 천안·공주·아산·청양군 소재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건강검진, 출산 지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제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이직률도 낮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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