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바이오 USA 참가…"기술수출 논의 및 미팅참여"

항암제 '펙사벡' 기술수출 협의 추진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 기업 신라젠이 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신라젠은 바이오 USA에 참가해 기술수출 및 비즈니스 미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비즈니스 미팅 행사로, 각국 주요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신라젠은 R&D 및 글로벌 마케팅 관련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항암제 ‘펙사벡’의 라이선스 아웃 협의 및 기타 파이프라인 논의에 나선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중인 항암제 ‘BAL0891’과 차세대 플랫폼 기술인 'SJ-600'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회사의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된 만큼 복수 기업들과의 미팅이 예정돼 있다”며 “펙사벡의 경우 임상 데이터가 확보된 약물이기에 파트너사 리제네론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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