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정숙 특검법? 윤 정부 순방 자료도 공개하자···여당의 '쌩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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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 발의를 예고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모든 순방 관련 자료도 공개하자고 제안하며 '쇼'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 의원은 6월 3일 자신의 SNS에 "윤 정부의 모든 순방 관련 비용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반복되는 풍문처럼 순방지에서 기업 회장들과 가졌다는 술자리 등의 비용을 세금으로 냈는지, 기업 회장들이 부담했는지 국민들이 알 수 있다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비용을 조사해 보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해볼 만하다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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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 발의를 예고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모든 순방 관련 자료도 공개하자고 제안하며 '쇼'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 의원은 6월 3일 자신의 SNS에 "윤 정부의 모든 순방 관련 비용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반복되는 풍문처럼 순방지에서 기업 회장들과 가졌다는 술자리 등의 비용을 세금으로 냈는지, 기업 회장들이 부담했는지 국민들이 알 수 있다면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비용을 조사해 보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해볼 만하다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야 이제 퇴임했지만 현직 대통령은 ing(진행 중)니까 문제가 있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원래 그물코를 좁히면 사회의 기준이 같이 바뀌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순방예산은 입법부 입장에서 자료만 준다면 탐나는 조사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2일에는 SNS를 통해 특검법 추진이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사를 여권이 주장하려면 그냥 당 차원에서 혐의를 잡아서 수사기관에 고발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여당'이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검 발의하는 걸 두 글자로 줄이면 '쌩쑈'라고 한다. 이 쌩쑈로 인해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민주당이 특검을 남발하는 것을 비판할 수도 없게 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 보시는 어르신들 으쌰으쌰 한 번 하는 효과 외에는 백해무익이다. 전당대회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부흥회가 시작되는 서곡이다. '멍청'한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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