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나스닥 100 ETN'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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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을 3일 상장했다.
'삼성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한다.
이 상품은 만기 도래로 오는 13일 상장폐지 예정인 '삼성 나스닥 100 ETN(H)'과 기초지수가 같다.
운용보수(제비용)는 연 0.8%로, 나스닥 100 현물지수 1배를 연 0.8%의 비용으로 오차없이 추적해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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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을 3일 상장했다.
'삼성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한다.
이 상품은 만기 도래로 오는 13일 상장폐지 예정인 '삼성 나스닥 100 ETN(H)'과 기초지수가 같다. 하지만 이번 상품은 환노출형이라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차이가 있다. 때문에 나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달러의 가치에 동시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29일 기준 나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브로드컴 순이다.
또 이 상품은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이다.
운용보수(제비용)는 연 0.8%로, 나스닥 100 현물지수 1배를 연 0.8%의 비용으로 오차없이 추적해 투자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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