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LS증권으로 새출발…"톱10 증권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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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달부터 LS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2015년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꾼지 9년만이다.
올해 1월 금융위원회가 이베스투자증권의 최대주주를 G&A 사모투자전문회사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으로 승인했다.
이후 회사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LS증권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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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이베스트 9년 만에 재변경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달부터 LS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3일 LS증권은 6월1일자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꾼지 9년만이다.
올해 1월 금융위원회가 이베스투자증권의 최대주주를 G&A 사모투자전문회사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으로 승인했다. 이후 회사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LS증권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는 "올해는 당사의 설립 25주년이자 LS증권의 원년"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이 당사의 목표인 톱10 증권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 제고, 시스템 역량 강화, 신사업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증권의 출발은 1999년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다. LG투자증권이 미국 이트레이드증권, 일본 소프트뱅크와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008년 G&A에 매각됐다. G&A는 당시 PEF를 조성했는데 이때 LS네트웍스는 G&A PEF에 1010억원(지분율 30.1%) 출자했다. 이후 LS네트웍스는 다른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하면서 지분을 추가로 넘겨받아 지분율이 98%까지 올랐다. LS네트웍스는 수년간 매각을 추진했지만 결국 인수자를 찾지 못하고 직접 회사를 인수했다.
백지현 (jihyun100@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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