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유럽·남미 투어 4일 돌입

걸그룹 아이브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유럽·남미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파리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4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 공연을 시작으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Palau Sant Jordi)’, 10일 독일 베를린 ‘우버 아레나(Uber Arena)’,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Ziggo Dome)’, 16일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 등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남미로 이동한 아이브는 23일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소 유니메드(Espaco Unimed)’, 30일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리더 안유진은 "국내 신보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활동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즐거운 마음으로 월드투어를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좀 더 많은 나라를 돌게 되어 긴장도 되고 전 세계 다이브들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멤버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투어 잘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