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업그레이드 된 시즌5의 관전 포인트…"소외된 가정에도 도움과 응원 전할 것"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10대 부모들의 임신, 출산, 육아를 다루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가 오는 5일 밤 10시 20분 시즌5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보다 업그레이드 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지난 2022년 3월 론칭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부모에 대한 따뜻한 공감과 따끔한 조언, 맞춤 솔루션 등을 제공해 시즌4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받아 왔다.
이번 시즌5를 맞은 '고딩엄빠5'는 '고딩엄빠'와 '청소년엄빠'를 넘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고된엄빠'로까지 출연자들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부모엄빠, 다문화엄빠, 탈북민(난민)엄빠, 노산엄빠, 입양엄빠 등 나이 제한의 벽을 낮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책임감 있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고딩엄빠5'는 '고딩엄빠의 대다수가 솔루션이 필요한 문제아'라는 시청자들의 비판도 적극 수용한다. 극한 갈등이나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아도, 어려운 환경에서 모범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사례자도 소개해 '고딩엄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선입견을 완화할 예정이다. 출연자에게 제공하는 솔루션 역시 더욱 다각화시킨다. 부부의 문제와 갈등을 풀기 위해, 경제 전문가, 부부관계 전문가, 의사소통 전문가, 아동심리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이 필요한 경우, 출연자의 집이나 직장에 직접 방문해 맞춤 조언을 제시한다. 특히 방송 이후에도 기부금 지원 및 심리센터, 법률 상담, 복지 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출연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
게스트 선정에도 더욱 신중을 기한다. 출연자가 겪고 있는 갈등 및 문제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게스트를 섭외해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패널과는 차별화 된 섬세한 조언과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 제작진은 "시즌5에서 시도하는 여러 변화들이 어린 부모 및 미숙한 부모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딩엄빠5' 첫 회에서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는 새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한다. 첫 시즌부터 시즌5까지 함께한 박미선은 "솔직히 이렇게 많은 '고딩엄빠'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는데, 벌써 시즌5를 맞아 책임감이 더욱더 느껴진다"라고 말한다. 시즌4부터 합류한 MC 서장훈 역시, "이번 시즌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즌5부터는 '고딩엄빠'와 '청소년엄빠'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가정들을 폭넓게 다뤄 도움을 드리고 응원을 보내려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진다.
직후, 이날의 사연자로는 21세에 아빠가 된 홍기정이 출연한다. 그는 "거짓투성이인 내 인생을 되돌리고 싶어서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런 뒤, 재연드라마를 통해 그는 "군대에 있을 때, 전 여자친구가 편지로 '임신을 했으며 무조건 아이를 낳겠다'고 통보했다"면서 "당황스러웠지만 군 복무 중에 혼인신고를 했고, 직업 군인이 됐다. 하지만 아이를 출산한 아내가 저의 임관 3개월을 앞두고 집을 나갔다. 그래서 아빠가 된 지 10개월 만에 '싱글대디'가 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7년간의 군 생활 후 전역을 했고, 아버지가 딸을 돌봐주셔서 지방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그러다 데이팅 앱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하지만 이혼 사실과 아이가 있다는 말을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계속 숨기다가 나중에 이를 들켰다"라고 밝힌다.
한편 홍기정의 거짓투성이 인생이 대체 무슨 사연인 것인지는 오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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