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 예선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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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는 카드 전략 게임 '유희왕'의 국제 토너먼트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WCS 2024)' 예선전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는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 게임(OCG/TCG), 유희왕 듀얼 링크스, 유희왕 마스터 듀얼 등 총 3개의 종목이 개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유희왕 듀얼 링크스는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사상 최초로 러쉬 듀얼과 스피드 듀얼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하기 때문에 관전 포인트가 다양하다.

예선전은 1차 스테이지와 에리어 대표 결정전으로 실시한다. 오는 10일까지는 러쉬 듀얼 부문이, 17일까지는 스피드 듀얼 부문을 치른다.

이와 함께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오는 11일 1차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예선 경기를 펼치며, 같은 기간 중 나흘간 에리어 대표 결정전을 개최한다.

코나미는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를 기념해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접속만 해도 러쉬 듀얼 UR 푸른 눈의 백룡, 스피드 듀얼 UR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 플루이드, 레전드 스킬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일부터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로드 투 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CNo.62 네오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CNo.62 네오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아이콘, 보석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는 전 세계 최강의 듀얼리스트를 가리는 대회로,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결승 경기를 연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