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중국내 위조상품 탐지 강화…"원스톱 IP 보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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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중국 상하이 사무소에서 현지 직원 채용 등을 통해 위조상품의 실시간 탐지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 지식재산권(IP)의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마크비전은 지난달 개소한 상하이 사무소의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공안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위조상품이 보관된 오프라인 창고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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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중국 상하이 사무소에서 현지 직원 채용 등을 통해 위조상품의 실시간 탐지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 지식재산권(IP)의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마크비전은 지난달 개소한 상하이 사무소의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공안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위조상품이 보관된 오프라인 창고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IP를 침해해 국내 세관에 적발된 위조상품 규모는 시가 기준 2조902억원이며 이 가운데 중국산이 1조7658억 원으로 84.5%를 차지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위조상품을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상 실시간 탐지 및 신고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현장 단속과 조사, 악성 판매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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