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중국내 위조상품 탐지 강화…"원스톱 IP 보호 시스템"

노재현 2024. 6. 3.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중국 상하이 사무소에서 현지 직원 채용 등을 통해 위조상품의 실시간 탐지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 지식재산권(IP)의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마크비전은 지난달 개소한 상하이 사무소의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공안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위조상품이 보관된 오프라인 창고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크비전 제공]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중국 상하이 사무소에서 현지 직원 채용 등을 통해 위조상품의 실시간 탐지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 지식재산권(IP)의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마크비전은 지난달 개소한 상하이 사무소의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공안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위조상품이 보관된 오프라인 창고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IP를 침해해 국내 세관에 적발된 위조상품 규모는 시가 기준 2조902억원이며 이 가운데 중국산이 1조7658억 원으로 84.5%를 차지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위조상품을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상 실시간 탐지 및 신고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현장 단속과 조사, 악성 판매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