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6월말 공급

김미리내 2024. 6. 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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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5-55 일원에 짓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단지 안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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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6구역 재개발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 조성
전용면적 59~84㎡ 718가구 일반분양 공급

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5-55 일원에 짓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관련기사 : 장위뉴타운 새 대장?…장위6구역 '푸르지오' 달고 6월 선봬(4월24일)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

장위뉴타운은 총 112만7289㎡ 면적에 11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총 1만90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된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이중 6구역이다. 1·6호선 석계역이 가깝다. 석계역은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10분 거리다. 단지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인접해 있다. 

석계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광운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E노선 구간 계획도 있다.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광운대, 청량리, 삼성역을 지나 경기 수원역을 잇는다. 올해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GTX-E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서울 DMC역, 광운대역을 지나 경기 덕소역까지로 계획돼 있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위치도/자료=대우건설 제공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50m 내에 선곡초, 광운초교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인공지능고, 석관고 등이 있다. 

이마트 월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월계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CGV 미아점, 롯데시네마 중랑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등 대형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북서울꿈의숲이 가깝고 공원 내 조성된 꿈의숲아트센터, 계절수목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 초안산, 초안산스포츠타운, 영축산근린공원, 중랑천, 우이천 산책로 등도 가까이 있다. 

또 인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단지 가까이에 상업, 업무시설도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호텔을 비롯해 3100여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이 확충될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탁구장 등이 포함된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와 교육·문화·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 카페와 멀티컬처룸 등이 단지 내 조성된다.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해 코인세탁실, 시니어클럽 등 주거 편의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내 수경정원과 개방된 지하 광장(선큰광장), 순환산책로와 연계된 주민운동시설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외출 시 현관에서 소등과 방범 설정 등이 가능한 생활정보기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위급 상황 시 기둥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관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벨 시스템이 마련된다. 현관 앞 일정 거리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스마트도어카메라도 설치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단지 안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량리역 인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미리내 (panni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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