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급 은퇴 이유? “경기 중 신체 능력 안 되겠다 생각”(라디오쇼)

권미성 2024. 6. 3.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UFC 출신 한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6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급 은퇴를 한 이유가 있냐?"고 질문하자 정찬성은 "서울에서 은퇴하고 싶었는데 세계 랭킹 1위와 경기를 하는 중간에 '아, 신체 능력이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경기 중에 은퇴 생각을 했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정찬성,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전 UFC 출신 한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6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8월 세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박명수는 "급 은퇴를 한 이유가 있냐?"고 질문하자 정찬성은 "서울에서 은퇴하고 싶었는데 세계 랭킹 1위와 경기를 하는 중간에 '아, 신체 능력이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경기 중에 은퇴 생각을 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찬성은 "맥스 할로웨이 선수에게 무기력하게 지는 걸 보고 차라리 그만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세계 랭킹 1위는 확실히 그렇게 느껴지냐?"고 말하자 정찬성은 "진짜 잘하더라. 제가 아무리 날고 기고 해도 진짜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느꼈다. 타고난 사람이 있는 거 같다. 후천적일 수도 있다"며 "나는 정말 노력형이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