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여수 섬 임산부 긴급이송…여아 순산

장덕종 2024. 6.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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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온 전남 여수 섬 지역 30대 산모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돼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48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A(31)씨가 진통이 시작되고 양수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 A씨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병원에서 3.3㎏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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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으로 옮겨지는 섬 임산부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새벽에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온 전남 여수 섬 지역 30대 산모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돼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48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A(31)씨가 진통이 시작되고 양수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 A씨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병원에서 3.3㎏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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