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3특검·3국조 틀림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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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22대) 국회 안에서 3특검과 3국조(국정조사)를 틀림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막힌 가슴과 정체된 정국을 뚫는 쇄빙선, 대한민국을 사회권 제7공화국으로 끌고 갈 예인선이 되겠다는 것이 조국혁신당의 약속이었다"며 "우리 뜻에 공감하는 정당들과 공고하게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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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조, '라인·엑스포·언론장악'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22대) 국회 안에서 3특검과 3국조(국정조사)를 틀림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측근들은 국민을 지킬 생각이 없고 오로지 자신들 방탄만 신경을 쓴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당론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을 비롯해 김건희 종합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3특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라인 사태, 국제 행사 관리 및 유치 실패, 언론장악에 대한 3국조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극도로 무능하고 치명적으로 부도덕하다"며 "국민의 삶을 지킬 의사와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처럼 국민의 삶을 담은 법안에도 마구 거부권을 휘두른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 정권은 무능한 것에 더해 뻔뻔하기까지 하다"며 "일본은 독도 등 영토는 물론, 한국이 만든 기업인 '라인'도 빼앗으려는데, 대통령과 정부가 이에 맞서 싸우기는커녕 일본 편을 든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유권자 690만 명은 왜 조국혁신당을 지지했을까, 우리 당은 그 물음을 출발지로 삼아야 한다"며 "마침내 답안지가 완성되면 도착지에서 국민께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막힌 가슴과 정체된 정국을 뚫는 쇄빙선, 대한민국을 사회권 제7공화국으로 끌고 갈 예인선이 되겠다는 것이 조국혁신당의 약속이었다"며 "우리 뜻에 공감하는 정당들과 공고하게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거대한 선단의 항로를 추종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 정권은 선거를 통해 심판을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는다"며 "국민의 인내는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혹독한 겨울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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