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 사면 3만원 혜택…경북 쇼핑몰 ‘사이소’ 구독경제 상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7만원 포인트를 사면 3만원 혜택을 주는 구독경제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3일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7만원)을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하면 3개월간 다달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해 총 10만 포인트를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7만원 포인트를 사면 3만원 혜택을 주는 구독경제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3일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7만원)을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하면 3개월간 다달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해 총 10만 포인트를 쓸 수 있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지급하면 공급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 지자체 최초로 구독경제 상품을 개발한 뒤 ‘사이소’ 누리집에 정기 배송, 꾸러미 상품 등을 판매하는 구독 경제관을 개설했다. 구독 경제관을 개설한 뒤 ‘사이소’ 매출은 2022년 8억원에서 지난해 9억8000만원으로 올랐다.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은 3300개 한정 판매하고, 한 계정 당 한 번만 살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오는 11월30일까지 ‘사이소’ 누리집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으로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수익과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포인트 추가 혜택을 받아 상품을 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독경제 서비스를 더 확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윤 “동해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시추 승인”
- “17억 넘어도 1주택자는 빼주자”…‘종부세 폐지론’ 빌미 준 민주당
- [단독] “김건희, 받은 샤넬 화장품 포장 뜯게 해 직접 확인”…최재영 메모엔
- 대통령실 쪽 “윤, 해병 수사단 야단친 것”…사건 관여 사실상 인정
- 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 SK로 흘러든 ‘노태우 비자금’ 300억…환수는 어려울 듯
- 국힘 김용태, ‘채상병 사건’ 수사결과 대통령실 설명에 “석연찮아”
- 유죄 평결 받은 트럼프 “나 구속시키면 일촉즉발 상황 될 것”
- 무전공 선발 확대로 인기학과 쏠려 기초학문 고사 우려
- 새끼 돌고래의 잇따른 죽음…제주 남방큰돌고래가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