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모텔 방화한 10대 여성, 체포
김동규 2024. 6. 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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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일 10대 A양을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양은 지난 2일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위치한 7층짜리 모텔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모텔 투숙객 42명 중 34명이 구조됐으며, 20대 6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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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일 10대 A양을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양은 지난 2일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위치한 7층짜리 모텔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모텔 투숙객 42명 중 34명이 구조됐으며, 20대 6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95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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