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칠 박길호·도자기 김미경, 옥천군 첫 장인 됐다

안성수 기자 2024. 6. 3.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의 첫 장인으로 지역 전통 기술자 2명이 선정됐다.

군은 3일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68·동학공예사)씨와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58·이지도예공방)씨를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40여년 경력의 박씨는 관광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목공예 발전에 공헌했다.

도자기하회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김씨는 20여년의 전시회 활동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특선 등 다수 입상 실적을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뉴시스] 왼쪽부터 목칠공예 박길호 장인, 옥천군 황규철 군수, 도자기공예 김미경 장인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첫 장인으로 지역 전통 기술자 2명이 선정됐다.

군은 3일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68·동학공예사)씨와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58·이지도예공방)씨를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40여년 경력의 박씨는 관광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목공예 발전에 공헌했다. 쌀독, 유골함 등 옻칠 공례품 특허도 보유 중이다.

도자기하회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김씨는 20여년의 전시회 활동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특선 등 다수 입상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인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했다. 지난 1월 공고에 4명이 접수했다. 선정된 장인에게는 2년 간 월 2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