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칠 박길호·도자기 김미경, 옥천군 첫 장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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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첫 장인으로 지역 전통 기술자 2명이 선정됐다.
군은 3일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68·동학공예사)씨와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58·이지도예공방)씨를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40여년 경력의 박씨는 관광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목공예 발전에 공헌했다.
도자기하회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김씨는 20여년의 전시회 활동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특선 등 다수 입상 실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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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첫 장인으로 지역 전통 기술자 2명이 선정됐다.
군은 3일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68·동학공예사)씨와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58·이지도예공방)씨를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40여년 경력의 박씨는 관광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목공예 발전에 공헌했다. 쌀독, 유골함 등 옻칠 공례품 특허도 보유 중이다.
도자기하회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김씨는 20여년의 전시회 활동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특선 등 다수 입상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인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했다. 지난 1월 공고에 4명이 접수했다. 선정된 장인에게는 2년 간 월 2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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