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동차부품, 고용패키지 지원사업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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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자동차부품, 고용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초로 선정됐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자동차산업의 원하청 임금격차 해소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이중구조 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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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자동차부품, 고용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초로 선정됐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자동차산업의 원하청 임금격차 해소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이중구조 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원·하청의 임금격차해소 등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산업군을 조선업에 이어 지나2024년에는 자동차산업까지로 확대했다.
도는 5인이상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의 원·하청 간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기업에 정규직 고용 지원을 위한 고용패키지를 150명을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에 신규로 취업한 만15세 이상 근로자에게 1년 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 일자리도약장려금 등 기업의 정규직 고용 지원사업은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이 근로자를 신규채용 시 1인당 최대 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도가 글로벌 성장동력 산업으로 미래차 산업육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이 도내 자동차산업 인프라의 기반을 다지고 원하청간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여 자동차 산업의 고용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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