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과학기술 출연연, 올해 55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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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통해 2024년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공동채용 설명회를 4일 KAIST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이공계 석·박사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채용에는 NST·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이 참여,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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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3~18일...온라인 설명회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통해 2024년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공동채용 설명회를 4일 KAIST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이공계 석·박사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출연연 공동채용 방식으로 3·6·9월, 세 차례에 나눠 400여 명을 채용하고, 채용일정 등이 상이한 나머지 인원은 기관별 공모로 충원한다.
이번 공동채용에는 NST·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이 참여,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 1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출연연별로 주요 연구 분야, 인재상, 채용대상·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맞춤형 채용상담, 모의면접, 출연연 선배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11~12일에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출연연 입사 희망자들을 위해서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가 운영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힌국전기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7개 기관의 인사담당자와 연구자들이 직접 입사희망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11대 개혁과제의 일환으로 출연연 입사희망자의 채용서류 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연연 채용시스템과 국가연구자정보시스템(이하 NRI)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이 출연연 입사지원 작성 시 필요한 학위내역, 연구실적(논문, 지식재산권 등) 등 자신의 정보를 기존에 등록해 둔 NRI에서 불러오는 방식으로 이중작성이나 별도 서류제출 등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연 채용시스템과 NRI 시스템 연계를 위한 개발 작업은 이달부터 착수해 올해 말까지 사전 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출연연에 우수한 젊은 연구자가 함께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연구자가 출연연을 기반으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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