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1곳→3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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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6월부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교육 수요자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정 교육기관을 확대하고자 공모를 거쳐 마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진주 YWCA를 추가로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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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6월부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창원시 동읍 소재 경상남도가족센터에 이어 경남도 공모를 통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진주YWCA를 추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선발한 아이돌보미가 돌볼 사람이 없는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준다.
경남도는 본인 부담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말 기준 이용 아동은 87만6331명으로, 전년도 이용 아동 73만9238명 대비 18.5%가 증가하는 등 수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돌보미는 정부 지원 아이돌보미로 선발되기 위해 총 120시간의 양성교육과 연간 16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16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했으며, 경상남도가족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교육 수요자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정 교육기관을 확대하고자 공모를 거쳐 마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진주 YWCA를 추가로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에서는 6월1일부터 아이돌보미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추가로 아이돌보미 활동과 돌봄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과 인력 양성에 힘써 도내 가정들이 더욱 더 좋은 여건 속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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