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하던 중 "욱해서"…친동생에 흉기 휘두른 30대 형

이승현 기자 2024. 6. 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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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하던 중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가족과 함께 사는 광주 한 아파트에서 20대 후반 남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B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집안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이같은 일을 벌였고, 경찰조사에서 "욱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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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말다툼을 하던 중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가족과 함께 사는 광주 한 아파트에서 20대 후반 남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 씨는 B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집안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이같은 일을 벌였고, 경찰조사에서 "욱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는 부모님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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