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사업’ 공모 선정…국비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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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 신규 취업자의 근속기간에 따라 근로자에게 일자리채움지원금을 지급하고 사업주에게는 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업종의 원하청 상생협약을 지원하고 근로자 환경 개선과 자동차 업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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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현대자동차·기아와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는 중소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지역 2·3차 협력사 신규 취업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통해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근로 여건 개선을 돕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2억5000만원 등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 신규 취업자의 근속기간에 따라 근로자에게 일자리채움지원금을 지급하고 사업주에게는 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재직자에게 임차비,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업종의 원하청 상생협약을 지원하고 근로자 환경 개선과 자동차 업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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