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시니어 특화주택' 위해 민간기업 노하우 벤치마킹

최태영 기자 2024. 6. 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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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이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위해 민간기업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

행복청은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방안 마련을 위해 엠디엠그룹과 함께 공공기관-민간기업 합동 세미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기업의 시니어주택 추진사업의 전문성 등을 공유하고 행복도시 내 도심근교형 시니어주택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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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엠디엠그룹과 '도시근교형 시니어주택' 도입 방안 마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

행복청이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위해 민간기업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

행복청은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방안 마련을 위해 엠디엠그룹과 함께 공공기관-민간기업 합동 세미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엠디엠그룹은 국내 종합부동산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 시니어주택과 관련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도시근교형 시니어주택' 사업에 대한 많은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은 현재 경기도 의왕시에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건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사업(화성동탄2)'의 사업자로 선정돼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기업의 시니어주택 추진사업의 전문성 등을 공유하고 행복도시 내 도심근교형 시니어주택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청은 민간기업 개발사업의 다양한 노하우 등을 공유받아 향후 행복도시 내 '도심근교형 시니어주택' 도입 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점점 증가하는 시니어 세대들을 위해 지원시설 마련 등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60세 이상의 부모세대도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개발을 위해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행복도시만의 '시니어주택' 사업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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