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훈 충주시 안전총괄과장, 대통령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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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충북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이 국가 재난관리 유공자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유 과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를 명령하는 등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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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유승훈 충북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이 국가 재난관리 유공자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유 과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를 명령하는 등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충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지역 호우피해 현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490억원의 피해 복구 비용을 확보했다.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줬다.
유승훈 과장은 “전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을 해준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대처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호우피해 우려 지역을 철저히 사전 점검하는 등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피해 발생 시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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