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경영진, '1.3조 재산분할' 대책 논의…최태원 회장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항소심 결과를 두고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SK그룹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결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최태원 SK그룹 회장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의 이혼 소송 판결이 그룹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그룹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항소심 결과를 두고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SK그룹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결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최태원 SK그룹 회장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의 이혼 소송 판결이 그룹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 회장은 상고심에서 이혼 소송 판결이 확정되면 1조3800억원 넘는 현금 재산을 분할해야 한다. 기존 보유한 SK㈜(17.3%)와 비상장사 SK실트론(29.4%) 주식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 회장이 현금 마련을 위해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매각하게 될 경우 그룹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힌퍈 최 회장 측은 이혼 소송 판결문 전문이 통째로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최초로 퍼트린 신원 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