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성산업, 포항 앞바다 최대 29년치 천연가스·4년치 석유 발견 소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4. 6. 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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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우리 국민이 최대 29년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탐사결과가 도출되면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자원개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대성산업 주가가 강세다.

그는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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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우리 국민이 최대 29년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탐사결과가 도출되면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자원개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대성산업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10시54분 기준 대성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원(8.95%) 오른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찾아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내 심해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다.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금년말에 첫번째 시추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성산업은 석유가스 및 기계 판매, 해외자원개발 등 주요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외자원개발 사업 부문은 카타르 동부해상 노스 필드(North field)의 천연액화가스(LNG)사업 및 리비아의 엘리펀트(Elephant) 유전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자원개발에 따른 수혜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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