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맞춤형서비스 32곳 일제 점검

김양수 기자 2024. 6.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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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3일부터 3주 동안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전국 31개 공사현장에 대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 및 시공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정기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체계적인 시행을 위해 '조달청 공사 품질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점검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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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대비 3주간 공사현장 안전·품질 확인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3일부터 3주 동안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전국 31개 공사현장에 대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 및 시공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평년보다 덥고 장마기간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설현장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평년보다 10일 일찍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조달청은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응급복구장비 비치상태 ▲배수시설 관리상태 ▲비탈사면 붕괴 보호 조치 등 수방대책과 함께 근로자 쉼터 조성 등 폭염대책을 확인한다. 또 공사현장의 시공품질도 점검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정기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체계적인 시행을 위해 '조달청 공사 품질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점검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조달청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불안정한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는 건설현장은 침수 등 호우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며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가 없도록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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