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제주 공공근로 1597명 모집.. "취약계층 취업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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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제주지역 공공근로사업과 청년 공공근로사업이 대폭 확대됩니다.
오늘(3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76억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공공근로 1,536명, 청년 공공근로 61명 등 모두 1,597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청년 공공근로는 19~39세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데이터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전산 관련 업무를 맡게 됩니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에 117억 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와 청년 공공근로에 1,493명을 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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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제주지역 공공근로사업과 청년 공공근로사업이 대폭 확대됩니다.
오늘(3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76억 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공공근로 1,536명, 청년 공공근로 61명 등 모두 1,597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최대 5개월 동안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공공근로는 제주에 주소를 두고,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됩니다.
청년 공공근로는 19~39세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데이터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전산 관련 업무를 맡게 됩니다. 이 역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선발이 이뤄집니다.
도는 오늘(3일)부터 근무처와 근무시간, 근무내용 등을 공고하고 모집을 시작합니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 취약계층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일자리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에 117억 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와 청년 공공근로에 1,493명을 채용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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