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2026년까지 20개소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남양주, 안산, 파주, 화성 등 4개 시 역 광장, 공원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5개를 추가 조성해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작년 7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도는 작년 7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개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 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도 따로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남양주, 안산, 파주, 화성 등 4개 시 역 광장, 공원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5개를 추가 조성해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올해 처음 설치되는 쉼터로 평내·호평역 인근의 체육 시설 부지에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폰충전기, TV등 편의시설을 비치하고,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0개소의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간이 10)를 운영하고 있다.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작년 7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상기 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남양주지역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열악한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주 포기할래요"…둔촌주공 입주 예정자 분통 터트린 이유
- 일본인 관광객 10명 중 9명 '이것' 때문에 한국 왔다
- "중국은 문제 해결, 한국은…" '전기차 시대' 무서운 경고 [신정은의 모빌리티워치]
- 상상도 하기 싫은 '역대급 여름' 온다…'비상 경보' [원자재 이슈탐구]
- '다이소급'은 돼야 지갑 연다…美서도 불티 난 제품 뭐길래
- 징기스칸의 기개와 트롯 왕자의 만남…영탁, 몽골 홍보대사 위촉
- '유태오 아내' 니키리, 최태원 동거녀 옹호 논란에 "어리둥절"
- 최화정 "잘린거 아니다, 새 삶 원해"…27년 '파워타임' 막방
- "위장술 칭찬"…과거 '밀양 성폭행' 옹호 현직 경찰에 '비난 폭주'
- 이준석 "尹정부 순방비도 공개"…배현진 "멍청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