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의 날…대통령 표창에 임원식 풍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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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원식 풍산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원식 이사는 일본·유럽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반도체용 금속시판 소재의 수출을 확대해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한 14명을 시상했다.
이날 소순환 서울금속공업 이사는 전선용 강심 알루미늄 연선의 수출을 확대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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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원식 풍산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원식 이사는 일본·유럽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반도체용 금속시판 소재의 수출을 확대해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철금속 기업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시상했다고 밝혔다.
'비철금속의 날'은 지난 1936년 6월3일 장항제련소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한 14명을 시상했다.
이날 소순환 서울금속공업 이사는 전선용 강심 알루미늄 연선의 수출을 확대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상호 울산알루미늄 부사장도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캔 소재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 상을 받았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탄소중립과 세계적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비철금속 산업이 생산 부문에서 세계 9위란 위상을 이어갔다"며 "앞으로 비철·희소금속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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