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부산상의, 부산항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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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상공회의소는 '2024년도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BPA는 2020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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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화 사업, 통·번역, 물류비용 등 8개 분야 지원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상공회의소는 '2024년도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BPA는 2020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부산항 이용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업 수를 64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세부사업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및 시험분석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서류 발급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 총 8개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한 수출입 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이며, 항만 연관업체에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항 이용 실적도 증대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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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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