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켄바이오, 태국 합작법인 설립…“대마 활용 화장품 소재 생산”

김응태 2024. 6. 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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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는 대마 유래 소재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위해 태국에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네오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합작기업 설립은 네오켄바이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이라며 "지역적 다변화를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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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는 대마 유래 소재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위해 태국에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오른쪽)는 태국 기업과 대표들과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오켄바이오)
태국의 화장품 기업 2곳이 현지 합작법인 설립 파트너로 참여했다. 파트너 키스오브뷰티(Kiss of Beauty)는 코스모네이션(Cosmonation), 뷰티빌(Beautiville)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화장품 그룹이다.

네오켄바이오는 대마 유래 엑소좀(Exosome),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등 소재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소재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네오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합작기업 설립은 네오켄바이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이라며 “지역적 다변화를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이사는 “바이오 회사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 첫 성과로 태국 내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출범했으며, 미국, 호주 등의 해외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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