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과학적 재난 대처 필요"[7회 재난안전 지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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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3일 "지진 등 재난은 매일 대형화 일상화 되고 있다"며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협력과 과학적인 대처, 재난 대응 기술의 디지털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청장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7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재난은 연중 대형화 되고 일상화 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재난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지진포럼이 역할을 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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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청장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7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난안전 지진포럼이 지진으로 시작해 재난 안전 전반으로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안다"며 "산림청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재난으로 시작해 재난으로 끝난다. 가장 우선순위가 산불, 산사태, 병해충, 지진으로부터 어떻게 생명을 지키는냐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청장은 특히 재난 대응을 위해 크게 3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첫 번째로 민관협력을 꼽았다.
그는 "각각의 재난 분야에서 주관 부처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함께 토론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재난도 과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현재 산림청도 산불, 산사태, 지진 등 산림과학을 기초로 해 과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 청장은 초연결사회, 재난 대응 기술의 디지털 전환도 강조하며 "지금처럼 초연결사회에서는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재난 대응 기술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난은 연중 대형화 되고 일상화 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재난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지진포럼이 역할을 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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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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