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서 쫓겨날 위기인데 첼시가 원한다…영입 위해 1,497억 이상 투자 계획

김민철 2024. 6. 3.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의 시선이 파리생제르맹(PSG)을 향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우스망 뎀벨레(27, PSG)를 향해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뎀벨레가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뎀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497억 원) 이상을 기꺼이 지불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시선이 파리생제르맹(PSG)을 향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우스망 뎀벨레(27, PSG)를 향해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23/24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18승 9무 11패로 승점 63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첼시는 지난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발빠르게 작별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콜 팔머를 제외한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탓에 새로운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이 가운데 뎀벨레가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뎀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497억 원) 이상을 기꺼이 지불할 계획이다.


뎀벨레는 한 때 유럽 정상급 윙어로 평가받았다. 좌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양발잡이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뎀벨레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185경기 40골 43도움을 기록했다.

도전은 PSG에서 계속됐다. PSG는 지난해 이적료 5천만 유로(약 740억 원)에 뎀벨레를 영입하면서 그를 킬리앙 음바페의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뎀벨레는 23/24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6골 14도움에 그쳤다. 기복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일각에서는 뎀벨레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모두가 뎀벨레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첼시는 라리가, 리그앙과 같은 최고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뎀벨레를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