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출생대응기획부, 적극 협력… 여·야·정 힘 모아야"

김인영 기자 2024. 6. 3.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의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정부에서 저출생 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했고 여당도 관련 내용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며 "다툴 건 다투더라도 국가적 과제로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의제가 있다면 여·야가 힘을 모아서 또 정부와 힘을 모아서 기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의기구 설치를 강조했다. 사진은 이 대표(왼쪽)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의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정부에서 저출생 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했고 여당도 관련 내용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며 "다툴 건 다투더라도 국가적 과제로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의제가 있다면 여·야가 힘을 모아서 또 정부와 힘을 모아서 기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역량을 총동원해서 결혼, 출산, 양육, 교육, 취업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정부조직법 논의부터 입법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신속하게 안을 확정해서 제시해 달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범국민적인 토론과 사회적 합의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서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서울시의 정관복원 수술 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저출생 대책이 여전히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며 정책 대전환을 강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