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현충일 맞아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 행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아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식을 갖고 있다.(도교육청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69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3일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행사를 열고, 한국전쟁 중 순직한 교직원 유가족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도교육청 앞에 설치된 순직 교직원상 앞에서 진행된 추념 행사는 도교육청 직원, 춘천 관내 교육행정기관장, 유·초·중·고 대표 학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교육청은 한국전쟁 중 겨레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직 교직원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념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교육 가족들과 함께 자랑스럽고 올곧은 우리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선배 교직원과 순직 영령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