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정문, 지역시민 공유 개방형으로 바꾼다

홍정명 기자 2024. 6. 3.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정문이 지역시민 공유 개방형 광장으로 바뀐다.

이번 국립창원대 정문 환경개선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경계인 정문을 허물어 지역사회에 캠퍼스를 개방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이 공유하는 개방형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정문 환경개선사업' 선정돼
내년 3월 실시설계, 12월 준공 목표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시민 공유 개방형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대학 정문 조감도.(사진=국립창원대 제공02024.06.03. [인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정문이 지역시민 공유 개방형 광장으로 바뀐다.

국립창원대학교는 3일 교육부 '정문 환경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창원대 정문 환경개선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경계인 정문을 허물어 지역사회에 캠퍼스를 개방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이 공유하는 개방형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 얼굴인 정문 일대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자인, 네이밍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캠퍼스 재구조화의 시작이자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는 6월 중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학내 의사결정 절차와 창원특례시와의 행정처리를 거쳐 내년 3월 실시설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와 모든 경계를 없애고, 지역사회의 진정한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이번 정문 환경개선사업은 그 좋은 마중물이 될 것이며, 지역 전체의 지속가능 동반성장의 중심이 되는 정문을 조성해 지역사회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