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8년 연속 선정

조근영 2024. 6.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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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3일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 결과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완도군의 '산들바람 진산권역(소안면 진산리)'이 선정됐다.

신우철 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8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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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일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 결과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완도군의 '산들바람 진산권역(소안면 진산리)'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완도군은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산들바람 진산권역은 문화복지센터 신축, 활력 쉼터 조성, 노후 경로당 및 부녀회관 리모델링, 진산 해변공원 조성,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담장 정비 사업 등이 추진된다.

완도군은 어촌 지역 발전을 위해 그동안 공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도 보길권역을 시작으로 약산, 충동, 고금, 금당, 금빛안, 봉선권역에 이어 진산권역까지 선정돼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신우철 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8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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