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태어났으면 남해살이' 참가자 모집…30~50일 숙박·체험비 지원

남해군 '태어났으면 남해살이' 안내문(남해군 제공).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을 여행하며 홍보하는 '태어났으면 남해살이’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으로 모집 인원은 5팀(팀당 2~4명)이다. 1박당 5만 원의 숙박비와 인당 1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참가자는 매일 2건 이상 여행 게시물을 SNS에 올려야 하고 간단한 팀별 미션과 여행의 종합적인 후기를 군 홈페이지에 남겨야 한다.

행사기간은 25일~12월 6일이며 여행기간은 30일부터 5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 고시'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300건이 넘는 SNS 홍보물이 게시됐다”며 “남해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