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만 있는 게 아니다! 바르셀로나도 '맨유 핵심'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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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FC 바르셀로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의 이름이 다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와의 계약에 6,500만 유로(한화 약 972억 원)를 투자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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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FC 바르셀로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의 이름이 다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8/19시즌 스포르팅에서 공식전 53경기 32골 18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2019/20시즌 전반기에도 28경기 15골 14도움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와의 계약에 6,500만 유로(한화 약 972억 원)를 투자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2020/21시즌 58경기 28골 17도움, 2021/22시즌 46경기 10골 1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이 어려운 와중에 48경기 15골 13도움으로 고군분투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FA컵 우승을 차지한 후 맨유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24일 ‘플레이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4년 전 에이전트가 전화를 걸어 맨유가 나를 원한다고 말했을 때 꿈이 완성됐다. 난 세상 어느 것보다 올드 트래포드 입장하면서 한 걸음 내딛을 때를 좋아한다. 떠나기 싫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가 잔류 의사를 드러냈음에도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페르난데스와 연결되는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에 의하면 뮌헨이 페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만 페르난데스를 노리는 건 아니다. 바르셀로나도 페르난데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뮌헨에서 트레블을 이룩했던 한지 플릭과 함께 새출발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미드필더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금액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위기가 끝나지 않아 선수 영입에 큰돈을 지출하기 어렵다. 맨유가 핵심 선수인 페르난데스를 쉽게 판매할 가능성은 낮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페르난데스의 시장 가치는 7,000만 유로(한화 약 1,046억 원)다.
사진= barca_maso/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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