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연하女와 결혼한 93세 재벌...의붓딸은 첼시 前구단주의 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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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의 미디어 재벌 루퍼드 머독이 67세의 러시아 출신 과학자 엘레나 주코바와 결혼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머독이 캘리포니아에서 다섯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새 부인인 주코바는 자선사업가 다냐 주코바 니아르코스의 어머니로, 딸은 러시아 석유재벌이자 잉글랜드 축구단 첼시 구단주였던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결혼한 뒤 이혼했다.
호주 출신의 머독은 여섯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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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6명...2년전 4번째 이혼
새 부인 주코바는 분자생물학자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머독이 캘리포니아에서 다섯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머독은 지난해 11월 장남 라클란에게 폭스사와 뉴스코퍼레이션 등의 경영권을 넘겼다.
새 부인인 주코바는 자선사업가 다냐 주코바 니아르코스의 어머니로, 딸은 러시아 석유재벌이자 잉글랜드 축구단 첼시 구단주였던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결혼한 뒤 이혼했다.
주코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등에서 당뇨병을 연구한 분자 생물학자다. 그의 전남편은 억만장자 에너지 투자가 알렉산데르 주코바로, 이들은 소련 말기에 모스크바에서 미국으로 함께 건너왔다.
호주 출신의 머독은 여섯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이혼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경찰 출신의 여성과 약혼했지만 파혼했다.
뉴스코퍼레이션은 머독의 아들 라클란의 경영체제에서 시청률이 약화되고 광고 매출이 떨어지는 위기를 맞고 있다. 다만 라클란은 올해 미국 대선을 통해 시청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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