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가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80% 지원

이덕화 기자 2024. 6.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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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최근 급등하는 농자재와 비료가격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비료가격안정지원은 2022년부터 시작돼 첫해에는 1만5060톤의 비료에 대해 43억5700만원, 지난해 6886톤 26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영비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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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최근 급등하는 농자재와 비료가격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비료가격안정지원은 2022년부터 시작돼 첫해에는 1만5060톤의 비료에 대해 43억5700만원, 지난해 6886톤 26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4억27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지원된다.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구매 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별도 신청 없이 오는 12월10일까지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평균 가격 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는 농업인 자부담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영비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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