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동명광장 조성…원도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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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예술의전당과 동명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예술의전당 앞마당인 '동명광장'은 부지면적 7535㎡에 25억여원 들여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오픈형 광장시설로 조성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과 동명광장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심지 경관을 개선했다"며 "그에 따른 중심권 경기 부양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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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예술의전당과 동명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시 명동 68번지에 위치한 제천예술의전당은 지난 2019년부터 453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 현재 개관을 위한 시스템 시운전 등을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799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시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아트센터와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이 있다.
제천예술의전당 앞마당인 ‘동명광장’은 부지면적 7535㎡에 25억여원 들여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오픈형 광장시설로 조성됐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잔디광장과 소규모 야외 공연이 가능한 스탠드와 그늘막이 설치됐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도 있다. 야간에 예술의전당을 비추는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제천예술의전당은 ‘넬라 판타지아’ 오케스트라 공연(8일)과 ‘지젤’발레공연(28일) 등 두 차례 테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 정식 개관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과 동명광장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심지 경관을 개선했다”며 “그에 따른 중심권 경기 부양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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