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채상병 사건, 국방부·대통령실 납득할만한 설명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채상병 사건'에 대해 국방부와 대통령실의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김용태 의원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수사 결과와 이첩 내용을 결재한 뒤 하루도 안 되어 번복한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채상병 사건'에 대해 국방부와 대통령실의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김용태 의원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수사 결과와 이첩 내용을 결재한 뒤 하루도 안 되어 번복한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자를 특정한 것이 월권이라서 번복했다는데, 국방부 재조사 뒤에도 혐의자를 8명에서 2명으로 줄였을 뿐, 혐의자를 지정해서 이첩한 방식은 같았다"며 "이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수사는 경찰에서 정식으로 다시 하는 것인데, 통보에 불과한 이첩 내용에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국방부와 대통령실은 유가족과 국민 앞에 당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해야 한다"면서,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하기 전에 이 문제를 결자해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4321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 달하는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 "감내 힘든 조치 착수"‥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
- 김용태 "채상병 사건, 국방부·대통령실 납득할만한 설명 필요"
- 이재명, 저출생 대응 여야정 협의체 제안 "근본 대책 신속 수립"
- 윤건영 "김정숙 특검은 방탄용 저질 공세‥김건희 기내식도 공개하라"
- 성일종,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인기없는 '엄격한 아버지'"
- 한미일,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실시
- 인천 교회에서 학대로 숨진 여고생‥신도 이어 합창단장·단원도 송치
- 의협 "총파업 찬반 투표 실시"‥전공의 복귀는 '아직'
- 경찰, 만취 상태로 차량 2대·주택 담벼락 들이받은 60대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