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본더 경쟁 붙나…한화에어로↑·한미반도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반도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한미반도체가 이끌던 TC본더 시장에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그간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TC본더를 독점 공급해왔다.
하지만 한화정밀기계가 자체 개발한 TC본더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 자회사
한미반도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한미반도체가 이끌던 TC본더 시장에 경쟁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800원(10.39%) 하락한 1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반면 한화정밀기계를 자회사로 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14.39% 급등하고 있다.
TC본더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TC본더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그간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TC본더를 독점 공급해왔다. 하지만 한화정밀기계가 자체 개발한 TC본더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상도 하기 싫은 '역대급 여름' 온다…'비상 경보' [원자재 이슈탐구]
- "중국은 문제 해결, 한국은…" '전기차 시대' 무서운 경고 [신정은의 모빌리티워치]
- "215세가 실종됐다고?"…일본인들, 결국 터질게 터졌다 [김일규의 재팬워치]
- 김정숙 합류 후 식비 10배로…한 끼당 40만원 기내식?
- 복병은 따로 있었다…"발목 잡힐라" 분주해진 분당 집주인들
- "위장술 칭찬"…과거 '밀양 성폭행' 옹호 현직 경찰에 '비난 폭주'
- '유태오 아내' 니키리, 최태원 동거녀 옹호 논란에 "연관 없어"
- 징기스칸의 기개와 트롯 왕자의 만남…영탁, 몽골 홍보대사 위촉
- 최화정 "잘린거 아니다, 새 삶 원해"…27년 '파워타임' 막방
- "이게 왜 여기에?"…에펠탑 근처 수상한 '관' 5개, 열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