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맞춤형 화장품 매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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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제주관광공사 중문 면세점에 '제주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주력 매장)'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제주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 스킨 큐레이터와 피부 측정 기기(스마트 미러)를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구체적인 피부 유형을 안내하는 동시에 면세점에 입점한 제주 화장품 중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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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제주관광공사 중문 면세점에 '제주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주력 매장)'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이 매장은 수분·유분·주름·미백·민감도 등 유형별 피부 측정 데이터 5000여 개를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스킨 큐레이터'와 연동돼 운영된다.
'스킨 큐레이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제주테크노파크가 지난 2021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수행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결실이다.
제주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 스킨 큐레이터와 피부 측정 기기(스마트 미러)를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구체적인 피부 유형을 안내하는 동시에 면세점에 입점한 제주 화장품 중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스킨 큐레이터 모델은 관광객들에게 제주 화장품 선택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제주관광공사와의 이번 협업은 제주기업들의 우수한 화장품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 면세점 관계자도 "IT를 접목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맞춤형 화장품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개인의 피부 특성과 취향에 맞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생산품의 판로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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