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지자체, 지역 내 악취 민원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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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 내 통합허가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은 대구 달성군과 포항철강산단 소재의 통합허가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악취 민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관련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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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 내 통합허가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은 대구 달성군과 포항철강산단 소재의 통합허가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악취 민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매월 1회 수시검사 방식으로 오염도 측정 등을 실시한다.
수시검사 시에는 ▲사업장 부지경계선과 배출시설의 배출구에서 복합(지정) 악취 및 대기오염도 측정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등에 관한 사항 준수 여부 ▲허가배출기준 및 허가조건의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환경청은 허가배출기준 초과 및 위반사항 확인 시에는 '환경오염시설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관련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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