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소식에 관련주 들썩

서종갑 기자 2024. 6.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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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주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 가능성이 예상되며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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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석유·가스주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윤 대통령 오른쪽은 국정브리핑에 배석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8분 기준 한국석유(004090)는 전 거래일 대비 4140원(29.98%) 오른 1만7950원이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024060)도 전 거래일보다 3140원(25.12%) 상승한 1만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6.44% 상승 중이다. 이 외에 중앙에너비스(000440)(17.48%), SK가스(018670)(9.08%), S-OIL(2.64%) 등도 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 가능성이 예상되며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양이라고 설명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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